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경북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한국과자축제' 포스터.(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이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한국과자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자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현대 브랜드 과자부터 전통한과까지 다양한 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과자축제는 공연, 레크리에이션, 전시?판매, 체험, 부대행사 등 총 네 개의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로 후토스 공연 및 퍼레이드, 도그쇼를 비롯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태권도 시범,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및 인형탈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또 전시?판매 행사로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실한과와 1.8m의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 전시를 비롯 다양한 과자(경북,외국,웰빙)들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과자체험, 만들기체험, 다도·다식 및 한복체험, 민속놀이, 색칠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와 놀이동산, 당나귀 꽃마차, 이야기할머니 동화구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펫 페스티벌은 펫 상담에서부터 펫 헤어, 펫 네일아트, 펫 웨딩, 펫 작명소, 펫 카페, 펫 유치원, 펫 운동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봉화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