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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30 U-Dream 사업’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26 12:33

일 경험, 상담, 교육 등 기존 사업 연계 ‘원스톱 지원’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 U-Dream’ 신규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2030 U-Dream’은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일 경험 제공, 이에 따른 급여 및 구직 활동비 지원, 각종 상담과 직무교육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청년 취업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사업 대상은 울산 거주 미취업 청년 등 80명(1기 40명, 2기 40명)이다.

사업 내용은 ▲일 경험 지원(산업현장) ▲청년-기업-매니저 만남의 날 운영 ▲심리 및 적성상담 ▲워크숍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 등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중소기업 등은 26일부터 직접 울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형우 울산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울산에 있는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울산의 미래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면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향후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펴는 유관기관의 사업들과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공유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청년 일자리 사업 롤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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