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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CCTV 통합관리로 범죄 예방을 위한 시청사 증축 드디어 첫 삽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5-02 08:48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해 말에 시 인구 20만을 넘어 선 가운데 꾸준히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청사 증축 착공식을 오는 30일(월)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증축은 현 청사 앞 구리시 교문동 393번지 일원  1,614㎡(약 490평) 부지에 총 사업비 173억(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하여 연면적 4,624㎡(약 1,400평)로 지하 2층에 지상 4층 규모로 착공하여 2019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각 부서별로 분산 관리하고 있는 교통 주정차 단속, 재난 관리, 방범, 쓰레기 등의 각종 CCTV를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구축함에 따라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 체계는 물론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백경현 시장은“시 청사 증축 건립은  청사 건립 당시 보다 조직과 인력 증가로 협소한 사무 공간일 뿐만 아니라 20만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 시키며 여기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안전 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사 증축은 10여 년 전부터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였으나 토지주와 협상지연과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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