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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불안을 날려버릴 ‘한방신경정신과’ 치료법은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8-05-02 11:18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 같고, 손발이 떨리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또는 머리 뒷골이 당기는 증상. 이런 것들은 누구에게나 가끔씩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공황장애에 의한 것이라면 반드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반복된 공황발작으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과 신체적인 발작 증세를 동반하는 공황장애는 환자로 하여금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을 느끼고,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는 증상들을 겪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공황장애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공황발작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늘 긴장된 상태다. 사회공포증이나 우울증과 함께 동반되어 더욱 괴로운 환자들도 많다”며 적극적인 공황장애치료를 당부했다.

이어 “공황 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먼저 심장이나 관련된 신체 기능에 이상이 있는 지를 검사해야 한다. 특히 심장의 기능 이상은 자율신경계에 큰 영향을 끼쳐 공황장애에 의한 정신적, 신체적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므로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체의 모든 장기에 피를 순환하게 하는 에너지의 근원이자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정신활동을 주관하는 장기인 ‘심장’의 기능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즉 이를 위해 공황장애치료방법 ‘정심방요법’을 적용한다는 것 이는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많은 환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심장이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과열되거나 허약해지면 우리 몸과 마음에는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 증상은 물론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등도 심장 기능 이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먼저 진단 결과 심장이 허약해진 심허증이 문제인 경우 심장을 보하는 약초들로 맞춤 한약 치료를 시작하는 한편 사암침법의 심장정격을 자침하는 치료를 통해 심장의 기능을 바로잡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심장이 과열된 심열증의 경우 청심하는 약초로 만든 한약과 사암침법의 심장한격을 통해 심장의 열을 내리고 원래 심장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해야 한다는 것 특히 대부분의 공황장애는 이러한 심열증의 문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심장의 상태에 따라 지친 심장을 충전하고 에너지를 보충하여 기력을 보강하는 치료법, 냉각수를 보충하여 심장을 과열을 막고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법, 안정된 심장의 상황을 유지하고 심장의 영양제 기능을 하는 치료법 등을 맞춤 적용하면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원장은 “우수 농산물 인증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약재만을 사용해야만 안전성 부분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심방요법은 8,000여건의 임상과 10년이 넘는 진료 경험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공황장애상담치료, 인지행동치료, 생활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또한 쾌적하면서도 비밀이 보장되는 환경 또한 환자 치료에 이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불안 발작 증상이 반복됨에도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신체적인 문제가 없고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을 때는 공황 장애인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위험하지만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을 거친 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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