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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노동시간 선도적 단축 사례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기업인 간담회’ 참여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8-05-03 16:55

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김영주 노동부 장관 및 12개 기업 대표 참석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노동시간의 선도적 단축 사례로,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노동시간 단축 기업인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 사항을 토대로, 기업인들에게 노동시간 단축과 보육시설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기업 대표로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를 비롯,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300인 이상 사업장 12개 기업에서 참석해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들을 소개하는 한편,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관련,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노동시간 단축은 오는 7월 300인 이상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은 2020년부터 시행,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2021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2월 1일부터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단축근무를 시행 중이다. 에듀윌이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근시간 변경에 따른 직원만족도는 약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 중인 직원을 비롯한 여성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 정학동 대표는 “에듀윌은 추후에도 근무시간은 줄이면서 업무 몰입도는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일자리 고용 확대에 일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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