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물품./사진제공=남양주시청.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는 지난 1일 아침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쌀 5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무명의 기부자는 “부족하지만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리세요.” 라는 쪽지도 함께 남겼다.
이승제 센터장은 “사랑의 선행을 실천하신 무명의 독지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
앞으로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진접읍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기부 받은 쌀을 진접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