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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전문기업 크리테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5-03 17:17


크리테오(나스닥: CRTO)가 지난 3월을 끝으로 마감된 2018년 1분기 실적을 최근 발표했다.

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전문기업 크리테오는 2018년 1분기 마감 시점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1만8500개 이상의 커머스 및 브랜드 고객들을 확보하는 동시에 모든 상품에 대해 90%에 가까운 고객 유지율을 유지했다.

또한 1분기 매출은 9%(또는 고정 환율 기준 3%) 증가한 5억6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트래픽 유도를 위해 집행한 수수료인 TAC(Traffic Acquisition Costs)를 제외한 매출(Revenue ex-TAC)은 14%(또는 고정 환율 기준 8%) 증가한 2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의 42.6%에 해당한다.

조정 후 EBITDA는 38%(또는 고정 환율 기준 22%) 증가한 7천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TAC를 제외한 매출(Revenue ex-TAC)의 32.4%에 해당한다.

영업 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91% 증가한 8천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잉여 현금 흐름(Free Cash Flow)은 224% 증가한 5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5% 증가한 2천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조정 후 희석주당 순이익은 30% 증가한 0.60달러이다.

크리테오의 CEO인 JB 뤼델(Rudelle)는 “크리테오는 올해 목표한 우선순위를 훌륭히 이행하고 있으며, 1분기 사업 수행 실적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크리테오의 CFO인 베누아 프이랜드(Benoit Fouilland)는 “크리테오는 이번 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수익성과 현금 흐름이 증가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크리테오는 기업 역량과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크리테오는 업계 최대 규모의 아이덴티티 그래프(Identity Graph)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4억명의 개별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테오의 헤더 비딩(header bidding) 기술인 크리테오 다이렉트 비더(Criteo Direct Bidder)는 2천 개의 대형 퍼블리셔들과 연결돼 있으며 일부 사용자 커버리지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클라이언트의 TAC를 제외한 매출(Revenue ex-TAC)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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