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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 ' 정책 수립 약속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5-06 18:38

5일 장규열 예비후보가 포항 환호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을 행사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장규열 예비후보 사무실)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인 장규열(61) 한동대 교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유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약속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놀 권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가 명시한 권리로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18세 미만 아동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이다.

장규열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세대가 함께 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폭력 없는 학교, 성적으로 줄 세우는 일 없는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배우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갈 어린이들이 해맑고 슬기롭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배우는 곳으로 만들어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믿고 맡기는 경북의 학교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한편 장규열 예비후보는 자신의 초등학교 은사이면서 동요 '섬집아기'의 작사자 고 한인현 교장(당시 은석초, 1968년 작고)을 떠올리면서 "당시 어려웠던 시절 소파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날 운동을 하였던 고인의 뜻을 이어 어린이들이 존중받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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