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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장애 녹색건축물’ 장애인체육관 건립 합격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5-08 08:47

‘녹색공공건축여행’ 방문객에의 공사현장 체험도 인기
아산시 장애인체육관 기밀테스트 실시장면.(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아산시는 장애인의 체육공간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관이 기밀테스트(에너지 절감 위한 패시브 건축요소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실내외 압력차를 주어 틈새바람의 양을 측정해 기밀정도를 판단하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독일 기준인 0.6회를 크게 웃도는 0.22회로 창호와 창호 주변의 기밀성, 배관과 배선 주변의 기밀 시공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또 녹색공공건축 견학을 온 건설기술교육원 교육생과 공주대 건축학부 학생들도 이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패시브 건축의 필요성에 대해 경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전국 최초 무장애 녹색건축물인 장애인체육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장애인들에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의 성공모델로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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