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산시가 에너지 사용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 및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정과 상가 등에서 과거 2년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시 반기별 최대 8750포인트, 10% 이상 감축한 경우 최대 2만9천 포인트를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한다.
아파트단지에서도 가구 수에 따라 600만원~1000만원까지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2685세대에 193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지구, 아파트단지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기존 항목에 도시가스가 추가돼 더 많은 세대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