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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교직원 어르신들께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선문대학교) |
선문대학교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르신들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선문대 사회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와 외국인유학생 30여명은 이날 교내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100여명의 어르신들에 떡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러시아 출신의 에리세바 알리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학생은 “유학생활을 하며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학업과 기숙사 생활에 도움을 주신 어르신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그동안 지도해준 교직원들과 관계자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데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