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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
울산교육청이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울산지역 학교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중심 학교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학교관리자의 진로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진로교육 적용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자 직무연수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세계의 변화, 진로교육정책의 이해, 진로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방안, 학교진로상담 지원 방향,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기수별로 2박3일간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각 기수별 전국 17개 시·도 학교관리자 150여명이 참여하며 전체 6기로 운영된다. 전국 900여명의 학교관리자가 선정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타 지역과의 정보 공유로 교육 현황과 진로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근주 울산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중심 학교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관리자의 진로중심 학교경영 역량 향상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