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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비만다이어트, 복부지방제거 위해서는 사전검사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8-01 12:41

사진제공=린클리닉

세월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뱃살,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부지방의 축적은 나이의 증가, 운동 부족, 유전적 영향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하지만 복부에도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뱃살은 대부분 지방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지만 배를 만졌을 때 유독 차게 느껴진다면 수분 정체로 뱃살이 부어 있는 것이다. 뱃살 깊이 복근 쪽에 인접한 살들은 젤리처럼 쫀득쫀득하게 들러붙어 있는 셀룰라이트이다. 이러한 복부 셀룰라이트가 자리 잡았다면 아무리 피나는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이다.

뱃살뿐만 아니라 등살, 팔뚝살도 많아 전반적으로 상체비만인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팔, 다리는 가느다란데 뱃살만 볼록한 마른 비만 체형이 늘고 있다. 마른 비만은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체중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만을 인지하기 쉽지 않다. 복부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상체비만 다이어트나 복부지방 제거가 시급한 마른 비만의 경우에는 제일 먼저 지방흡입수술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복부 셀룰라이트의 악화,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어떠한 시술이나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본인의 복부 상태가 어떤지 명확하게 진단 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다.

린클리닉에 따르면, 복부지방제거에 앞서 혈액검사, 장누수 증후군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혈액검사에서 정상 수치로 판명되더라도 셀룰라이트 환자는 염증 수치가 높게 나오거나 부신피질호르몬, DHEA 호르몬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누수 증후군은 손상된 소장의 장벽 틈으로 침투한 세균, 독소,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큰 음식 분자들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누수 증후군 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된다면 위장 치료를 병행해야 복부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린클리닉 박선영 원장은 "복부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복부 마네킹필' 시술이 적합하다. 복부 마네킹필은 충격파와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를 문지르는 방식으로 시술이 진행된다. 체외 충격파는 만성염증을 치료, 혈액과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심부열 고주파를 통해 지방을 파괴하여 복부 둘레 사이즈를 감소시킨다"며 복부지방제거에 효과적인 시술을 소개했다. 또한 "뱃살은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셀룰라이트가 쌓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복부 마네킹필 시술을 받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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