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포항시산림조합, 청하면 청계마을 '임산물소득지원 1호' 마을 탄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5-09 17:45

포항시산림조합 임산물소득 지원사업 본격가동, 100호까지 가즈아
8일 포항시산림조합이 청하면 청계마을회관에서 농·산촌 임산물 소득마을 육성계획에 따른 '임산물 소득마을 1호'(버섯마을) 지정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산림조합)

경북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은 8일 청하면 청계마을회관에서 농·산촌 임산물 소득마을 육성계획에 따른 '임산물 소득마을 1호'(버섯마을) 지정식을 열었다.

이날 지정식에는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김진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임업인, 청하 청계리 마을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청계마을은 천연 임산자원인 송이버섯을 주로 생산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송이버섯 소득의 불균형이 점차 심해지고 있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산림조합이 협력해 표고버섯재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00여 본의 표고원목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000여 본으로 확대 할 계획이며, 포항시산림조합에서는 체계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소득창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은 "임산물 소득지원마을 1호(청하면 청계리 버섯마을)을 시작으로 포항시 전역에 더덕, 산양삼, 참마, 산나물류 등 다양한 임산물 소득마을을 확대하고, 지역 임업인을 대상으로 소득창출 실현이 가능한 길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지도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