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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자살률 감소 위한 '대학생 슬기로운 긍정생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슬기로운 긍정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실업난과 학교 부적응 및 스트레스로 대학생 정신건강에 위험성이 나타남에 따라 긍정심리를 강화하고, 자신의 강점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4회기로 진행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대학생 마음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행복캠퍼스 청춘꽃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 공모에 당선돼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한동대학교에서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인환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대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과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3~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