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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폐기물처리업체 대상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10 05:01

5월 중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현지 조사
경북 울진소방서가 5월 중으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사진제공=울진소방서)

경북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가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 5월 중으로 관계 기관과 화재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 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폐기물 소각시설 등 소방 활동 자료조사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폐기물 화재 사례소개, 사전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요령에 대해 알리고 폐기물 사업장 현장 적응 훈련을 통해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한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폐기물 화재는 화재 시 대량 폐기물로 막대한 소방력 투입 및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만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폐기물 화재는 최근 3년간 127건(연평균 4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폐기물화재의 경우 대형 폭발, 장기간 진압 소요, 환경오염 유발, 주민 불편사항 호소 등 많은 위해 요소가 동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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