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대, 도서·벽지 지역 찾아 체험행사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5-10 17:07

울주 이천리·소호리서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난 9일 울주 상북 이천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만화경과 퍼즐램프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물리학과 김용수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울산시의 지원으로 울산 도서·벽지 지역에 해당하는 울주 상북 이천리와 소호리에서 지난달부터 매주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고봉수 울산대 동남권과학진흥센터 연구원과 유영율 창원대생활과학교실 연구원이 이천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만화경과 퍼즐 램프를 제작하고 과학원리를 배우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천리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이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과학실험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고, 최신 과학기술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와 이천리 마을공동체는 ‘이천리 과학체험 마을’을 설립해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상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용수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장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우수한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