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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 ‘장터 건강관리의 날’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5-10 17:08

언양 알프스시장서 매주 목요일 현장밀착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장터 건강관리의 날’이 운영돼 시장상인과 주민들이 건강체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언양 알프스시장 상인협동조합과 함께 ‘장터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울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장상인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현장밀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검사와 개인별 영양 상담과 교육, 식이 모니터링을 실시해 정상 혈압과 혈당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상인들이 주로 통증을 호소하는 어깨와 무릎, 허리의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를 위한 체조도 마련했다.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 관리교육도 실시해 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상인은 보건소나 인근 치과에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최우영 울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상인들의 건강증진은 친절하고 활기찬 시장 분위기로 이어져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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