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강남의 입맛을 사로 잡은 ‘김봉남 포장마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5-11 09:54

(사진제공=김봉남포장마차)

다소 얼어있던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창업 열풍이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성향의 변화 역시 외식업계의 새로운 흐름에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강남의 중심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업체 ‘김봉남 포장마차’ 역시 가심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이다. 서울,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20여 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김봉남 포장마차’는 2007년 강남구 논현동의 1호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온 전통 포장마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김봉남 포장마차’의 대표 메뉴인 ‘부추꼬꼬’가 강남일대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살을 발라주고, 김치와 부추를 말아서 꼬꼬소스에 찍어 먹는 이 메뉴는 일반적으로 포장마차에서 만나는 간단한 안줏거리 이상의 건강한 몸보신 메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외에도 야채닭죽, 부추차돌, 코다리탕, 떡치는오리, 골받을뻔, 계팸 등 맛과 건강은 물론 재미와 아이디어까지 담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소비자의 트렌드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개발해 온 덕분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일대 소비자층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김봉남 포장마차’ 담당자는 “포장마차 메뉴라고 해서 절대 대충 먹어서는 안 된다. 안주 하나를 먹더라도 든든하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만들겠다. 그리고 술 한잔 생각날 때, 무작정 찾아올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봉남 포장마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봉남 포장마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