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청.(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가 관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협약체결에 이어 다음달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전기화재는 일상생활 속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 중 하나로, 대부분 안전관리가 소홀한 주택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서의 전기안전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시는 지난해 안전복지 서비스가 절실한 15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바 있으며, 올해도 각 읍면동 별로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92가구를 선정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위험과 재난을 미리 예방할 것"이라며 "안전 관련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