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출처=우리은행 홈페이지) |
11일 오후 4시 30분쯤 천안시 원성동 우리은행 원성지점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피해자 A씨가 입금을 한 후 사기를 당한 것을 직감하고 해당 통장에 대한 지급정지를 은행에 신청했다.
때마침 돈이 입금이 된 통장의 주인이던 B씨가 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업체에 문의를 하던 중 해당 통장이 지급정지가 된 것을 확인하고 원인을 알아본 후 경찰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각각 피해를 입은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