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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기기자 송고시간 2018-05-14 18:03

관계자 32명 참여, 지진화재 복합재난대응 토론기반훈련
(사진제공=의왕시청)

경기 의왕시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관련 부서 및 8개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체험단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지진화재 복합재난대응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최근 경주·포항에서 지진에 따른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에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해 대응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굴·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계동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훈련은 참석자들이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방안,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발굴하는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상황을 분석하고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대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최적 대안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신속한 초동조치,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대책, 주민대피 안내, 시설복구 등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최계동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고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재난대응 매뉴얼 관리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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