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그때, 변홍례’ 오는 18일 공연

[=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석기자 송고시간 2018-05-15 15:26

제 39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그때, 변홍례>가 오는 5월 1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그때, 변홍례>는 실제 1931년 7월 31일 부산 마리아(변홍례) 참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어단비 작가가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 그리고 계급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다.
연극 사진(사진제공=하땅세)

윤시중 연출과 극단 하땅세 배우들이 영화와 연극적 기법을 혼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2017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위대한 놀이)을 수상한 극단 하땅세의 작품으로, 어떤 방식의 연극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극단 하땅세가 오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3관에서 선보이는 연극 <그때, 변홍례>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및 7시, 일요일 오후 3시 각각 공연할 예정(공연시간 80분)이다.

서울연극협회 회원은 본인에 한해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공무원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예술인패스 소지자, 대학생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극단 하땅세의 10주년을 기념해 극단 하땅세 공연 관람 이력이 있는 관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