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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포항고용노동지청이 포항야구장에서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고용노동지청) |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지청장 손영산)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 포항경기 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홍보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및 리플릿, 물휴지 등의 배부와 야구장 내 대형 전광판의 워라밸 동영상 홍보 등을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지청은 지난 4월에 개최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및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참가자 수만 명의 배번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워라밸 로고를 넣어 홍보하는 등 현장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지청 관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131개 업체가 워라밸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많은 기업의 참여가 필요해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손영산 지청장은 "일과 생활 균형 캠페인에 관심을 갖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일과 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