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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나그룹(SINA) 투자 한국법인 ‘웨이보빅아이이앤씨’ ,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8-05-17 15:57

- 시나그룹이 보유한 웨이보(중국 최대 SNS), 이즈보(중국 최대 생방송 플랫폼) 등을 활용한 미디어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MCN 등 한중 비즈니스 펼칠 계획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중국 최대 SNS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를 운영하고 있는 시나그룹은 올해 한국법인 ㈜웨이보빅아이이앤씨(대표 이우주)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출범한 (주)웨이보빅아이이앤씨는 시나그룹의 자회사인 웨이보(중국 최대SNS), 이즈보(중국 최대 생방송 플랫폼), 쿠란(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해 현재 SBS콘텐츠허브와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미디어 커머스 사업은 SBS프로그램에 노출된 상품을 SBS 티몰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직구하는 방식이다.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 패션과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주)웨이보빅아이이앤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와 신인개발 프로젝트 및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에 대해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 인플루언서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MCN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는 향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웨이보빅아이이앤씨 이우주 대표는 “한중 관계가 점차 개선되면서 미디어 커머스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이전보다 훨씬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이다”며 “(주)웨이보빅아이이앤씨는 중국 최대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과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을 중국에 소개하고 이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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