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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자매도시 일본 후쿠야마시 장미축제 축하사절단 파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5-17 19:14

후쿠야마시 대표 축제에서 포항의 맛과 멋 알린다!
사진은 지난해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 후쿠야마 장미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두 도시간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든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와 민간 공연단 등 17명으로 구성된 축하사절단은 18일 출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릴 후쿠야마 장미축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다.

사절단은 별도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 및 특산물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후쿠야마 장미축제와 같은 해외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축제에 축하사절단의 파견을 통한 우호교류 증진은 앞으로 두 도시 간의 더욱 활발한 민간교류의 힘이 될 것"이라며 "또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Green way 사업에 따른 장미도시 조성에 일본에서 장미도시로 알려진 후쿠야마시의 정책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979년에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스포츠교류, 민간단체간의 인적교류 등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또 후쿠야마시에서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매년 대규모의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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