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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5호기가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7일 오후 6시44분 발전을 재개했다.
지난 3월9일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한지 70일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7일 오후 6시 44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바정비 기간 한울원전 5호기는 핵연료교체, 원자로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시행했다.
한울원전 5호기는 오는 20일 오후 2시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울원전5호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