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가 '장성침촌지구 배수관로 이설' 대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기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는 지난 16일 '장성침촌지구 배수관로 이설' 대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기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1350mm 강관의 용접상태, 임시 배수로 시설, 공사장 수방 대책, 공사장 내 지반 균열·침하 여부, 비탈면,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우수기 재해위험지역 예찰 및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2월 장성침촌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있는 기존 배수관로를 이설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조합에서 부담한 26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으로 지난 3월5일 관로 1350mm, 연장 1.0km의 배수관로 이설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