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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비로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주민부담 경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18 09:31

경북 봉화군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경로당 14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주민부담을 크게 경감시킨다.(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공공시설물에 대한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봉화군은 5~ 6월 두 달 동안 지역 내 경로당 14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한다.

경로당 1개소당 3kW, 도촌1리 마을회관 등 14개소에 모두 42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며 3kW 용량은 월 5~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한다.

봉화군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억남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연차적으로 봉화군 내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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