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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로 나눔문화 확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18 10:37

17일 경북 울진군이 군청 앞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펼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프로그램에서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캠페인에 참가해 노인들께 손마사지, 안마, 음료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17일 울진군청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캠페인을 펼쳤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전개된 이날 행복정류장은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 손사랑봉사회, 열손가락 네일아트, 고우이 오카리나 등 봉사단체들이 이른 아침부터 울진읍장을 보러 온 노인들을 위해 차, 음료, 간식 등을 나누고 손마사지, 네일아트체험과 오카리나 공연 등을 펼쳐 때 이른 무더위를 잠시 잊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복정류장에는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이 '울진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의 8번째 활동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게 손마사지, 안마, 음료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희망의 날개를 달자!’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릴레이는 활동자가 다음 활동예정자 지명하는 방식으로 사회지도층의 연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키 위해 올해부터 시행해 왔다.

배 군수대행은 다음 활동자로 김태종 울진JC회장을 지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에 자원봉사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필요하다" 며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도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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