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앞마당에서 '2018년 참외 소비촉진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참외 성출하기를 맞아 지난 18일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직거래장터에서 '2018년 참외 소비촉진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90%를 생산하는 주산지로서, 이날 판촉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외를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참외는 칼로리가 낮아 제철 과일로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활용되며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미용 및 피로 회복에 효과가 크며 특히 진해·거담 작용(출처 동의보감)이 탁월해 미세먼지가 심해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여영현 본부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목별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