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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인터뷰] 백선기 자유한국당 해운대구청장 후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하룡기자 송고시간 2018-05-24 07:58

민선6기 구청장 경험 살려 멋과 흥이 넘치고 다이내믹한 해운대 만들 터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주요 정당들이 공천 후보자들을 속속 확정하면서 6·13 지방선거전이 본선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이에 아시아뉴스통신tv는 국내 민영 3대 통신사로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각 당 후보들의 정치신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듣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아래는 백선기 자유한국당 부산 해운대구청장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

# 해운대는 보수의 텃밭 이미지가 강하다. 해운대구청장 선거에서도 보수세력이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데 이번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4년 전 공약으로 주민과 약속한 크고 작은 사업과 각종 복지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한 결과 “정말 잘 한다”, “구청장 꼭 한 번 더 해야 한다”며 많은 해운대구민이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또한 자유한국당에서 차기 구청장의 적합도와 지지도가 월등히 높다 판단해 무난하게 공천을 받았습니다.

검증된 능력과 경륜, 인물론을 내세워 이번 해운대구청장 선거만큼은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며, 당선이 된다는 자신감으로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 정치를 하려면 자기 소신과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치를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경남 합천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하고 싶어도 진학을 못하는 아이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꼈기에 평소 꿈꾸던 교육 관련 사업을 해보고자 안정적인 부산시 공무원 생활을 과감히 그만뒀고, 교육 관련 사업을 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다루는 광역시의회 의원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용기를 내 정당의 문을 두드려 공천을 받아 유권자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이 됐고, 시의원이 된 뒤에는 교육청을 감시 견제하는 상임위원회를 자원해 3선 시의원 내내 교육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고 상임위원장까지 지냈습니다.

# 특별히 부산 해운대를 택한 이유가 있는가?

해운대에는 30여년 가까이 거주하며 유치원을 운영해 왔고, 해운대을 지역구에서만 부산시의원 3선을 하면서 지역 현안과 구민들에게 정작 무엇이 필요한지를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누구보다도 해운대를 잘 알고 해운대를 위해 어떤 목표를 세워서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를 저만큼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 누구도 넘보지 못할 나의 경쟁력은?

저는 12년간의 광역의회 의원으로 의정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조례 발의와 심의, 부산시정의 견제와 철저한 감시로 시정 전반을 깊이 알게 됐고, 이러한 경험과 경륜으로 해운대구청장에도 당선됐습니다.

구청장이 된 뒤에는 주민과 약속한 크고 작은 사업과 주민생활과 밀착된 각종 복지시책, 일자리 창출, 도시안전성 제고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 3년간 전국일자리 대상, 3년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가 최고대상을 획득했습니다.

검증된 능력과 경륜 등에서 저의 경쟁력이 월등히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방안 가운데 가장 핵심적 문제 한가지는?

해운대는 단연 ‘관광’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를 위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해운대에서 송정을 잇는 동해남부선 폐선과 해인을 활용해 대규모 해안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총사업비 873억원 예산 확보계획이 있으며,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블루라인파크 사업에 420억원, 그린레일웨이 사업에 98억원 등의 예산도 책정돼 있습니다.

청사포 몽돌해변 시민개방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운영해서 활성화할 방침이고, 수영강벨트를 활용한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인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도 추진할 것입니다.

# 해운대구청장이 꼭 돼야 하는 양보하지 못할 이유가 있다면?

저는 민선6기 해운대구청장을 지내면서 멋과 흥이 있고 생동감 넘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운대를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구청장은 의욕만으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연속성 있게 관리해야 하고, 진행중인 현안은 잘 마무리돼야 합니다.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실행력도 이미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생동감 넘치는 행복도시 해운대의 창조를 위해서는 저 백선기가 구청장이 돼야만 해낼 수 있습니다.

# 해운대 지역 유권자에게 한마디.

저는 지난 4년간 구청장직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구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이란 믿음과 신뢰를 쌓았고, 행복도시 해운대를 창조하기 위해 거침없이 혁신했습니다.

앞으로 4년은 ‘행복도시 시즌2’를 슬로건으로 해, 시즌1에서 양적인 성장을 했다면 시즌2에서는 질적인 성장을 시키겠습니다.

검증된 약손행정, 행복도시 해운대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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