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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정은숙과 결혼 전제로 만나다가 KBS로 옮겨가면서..."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5-25 01:46

(사진=채널A 방송화면)

배우 나한일이 동료 배우 정은숙(본명 정하연)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24일 나한일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은숙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나한일은 "MBC 후배인 정은숙과 결혼 전제로 사귀다가 내가 KBS로 옮겨가면서 전 부인을 만나게 됐다"며 "이후 이혼하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 정은숙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용서를 빌고 싶다는 맘에 연락을 했고 정은숙이 면회를 왔다. 그런데 그 뒤로 일 년 넘게 옥바라지를 해줬다"라며 "2016년 4월 7일 교도소 측에서 배려를 해줘서 조용히 물을 떠놓고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나한일은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라며 정은숙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이자 사랑하는 연인이다. 못 받은 사랑 많이 주고 싶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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