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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5-25 09:24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기반 저변 확대 및 사회적 나눔 실천
남원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실시 (사진제공=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오늘, 남원시 보절면 파동마을 26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서비스를 추진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가스?전기 점검 및 화재예방을 실시하며, 마을 단위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작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신규 지정된 순창군 복실마을까지 남원?순창 관내 총 29개 마을(845세대)이 지정돼 있다.

이번 사후관리는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작동 여부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주택 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세대에 소화기 12대 및 감지기 12대를 추가로 보급하여 모든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조용주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소방서비스 수혜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고, 사후관리를 통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농?어촌 등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량 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화재 위험에 취약한 마을을 지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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