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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농업기술센터, AI 발생방지 위해 한발 빠른 방역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5-25 15:12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의창구 동읍 소재 두리농장(닭사육)을 찾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지난 4월26일 가금류의 전국 이동제한 해제이후, 관내 가금 사육농가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박봉련 소장은 24일 의창구 동읍 소재 두리농장(닭사육)을 방문, AI 이동제한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농가자체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AI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두리 농장 대표는 “시설과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봉련 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AI 방역관리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수렴해 방역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가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11월20일 이후 ‘심각단계’로 유지되어 오던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는 4월26일자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가금류의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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