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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도 골든타임 있다! 48시간 넘기면 후유증 확률 커져

[=아시아뉴스통신] 이유진기자 송고시간 2018-05-28 14:31

닥터카 네트워크 마포역점 예당한의원 김도민 원장

운송업을 하는 김성주 씨(가명•35)는 올해 초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통증이 없고 업무가 바뻐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지해 병원 치료를 미뤘다. 하지만 보름 뒤 목, 허리 통증과 함께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 만큼 목통증이 느껴져 입원까지 해야 했다.

이러한 사례를 보아서도 알 수 있지만 경미한 교통사고도 분명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전국적 인프라를 구축한 '닥터카 네트 네트워크 교통사고 한의원'은 내원한 환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크고 작은 교통사고 후 통증을 참고 치료시간을 늦출수록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반면 교통사고 후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을수록 치료 효과가 좋았다.

닥터카 네트워크 마포역점 예당한의원 김도민 원장은 “교통사고 후 48시간 이내에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치료 전 통증 척도가 크게 감소했지만, ‘바쁜 일상생활’이나 ‘이정도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견딜만한 통증’ 등을 이유로 통증을 묵히다 병원을 찾은 환자는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후유증까지 함께 오게 돼 시간과 비용 둘 다 더 많은 지출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자신이 인지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고충격으로 척추와 관절의 여러 곳이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x-레이, 컴퓨터 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검진으로도 정확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아 치료를 미루면 만성 후유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후유증의 주요 증상으로 목통증, 허리통증, 무릎통증, 두통, 손저림, 사고로 인한 불안감, 어지럼증,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닥터카 네트워크 한의원에서는 영상검사 결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근육과 인대 손상 정도,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 기존 연관질환 등을 세심히 문진 및 촉진한 뒤 치료에 들어간다. 예당한의원의경우 침과 약침•봉침•추나, 한약, 도인운동요법 및 한방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환자 개개인에게 충분히 상담과 진찰을 통해 증상에 맞는 처방을 실시하며, 치료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 및 무리없는 바른 운동관리법 교육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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