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라이브탱고 공연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아르헨티나 라이브 정통 탱고 공연을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팬텀싱어 권서경이 출연해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한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아스트로 피아졸라'에게 헌정하는 성격의 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3부 120분 동안 리베르탱고, 아디오스 노니뇨, 오블리비온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피아졸라의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정통탱고를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탱고 마니아 뿐 아니라 누구나 탱고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에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