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안전정책 공약대담, 토론회 참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6-04 18:14

4일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후보는 ‘민선 제7기 지자체장 후보 교통안전 정견발표 및 토론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문병호 후보 사무실)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후보는 ‘민선 제7기 지자체장 후보 교통안전 정견발표 및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병호 후보는 인천시장 후보 5분 정견발표에서, “‘안전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서두를 꺼낸 후, “과거 육·해·공 교통사고, 건설현장, 건물화재 등 전통적 의미의 안전문제에서, 최근에는 미세먼지, GMO(유전자변형)식품, 생활방사선 등으로 안전문제의 차원과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약자인 어린이, 여성 등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인천이라는 해양도시 특성상 인천은 세월호참사나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인천은 또한 산업도시의 특성 상 산단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로부터 인명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기조발언에 이어 문병호 후보는 “이를 위해 인천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별 공약, 인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공약 11개를 준비했다. 그중 교통안전 공약은 ‘교통사고 사망자수 제로 실현을 목표 추진’이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첫째, 보행자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 둘째, 옐로우마케팅을 적극 도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 셋째, 경찰청의 도심지역 내 제한속도* 조정에 발맞춰, 차량 저속운행 설계기준을 마련. 넷째, 경찰청과 협력하여 사고 다발지점에 과속방지턱, 단속카메라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도로 구간은 도로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