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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교육감 후보, 현수막 눈에 띄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6-05 00:57

-302개 현수막으로 차별화 시도, 정책공명선거 주도-- D-9, 오늘부터 ‘나이트 나인(Night-Nine)’ 총력유세 돌입-
최순자 인천 교육감 후보의 거리 현수막이 경쟁 후보들을 압도하며 후보 변별력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사진제공=최순자 후보 사무실)

최순자 인천 교육감 후보의 거리 현수막이 경쟁 후보들을 압도하며 후보 변별력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
 
선거전 돌입과 함께 ‘클린선거운동’을 선언한 최순자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302개의 거리 홍보 현수막을 각기 지역에 맞는 맞춤형 현수막을 게첩해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최 후보의 소통캠프측은 “교육감 선거를 깜깜이 선거라고 하지만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보모님에게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후보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해 각 지역 별로 맞춤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통캠프 측은 각 구·군 별 특성을 파악하고 동별로 맞춤형 정책공약을 담은 총 30종의 현수막을 제작, 게첩했다.

특히 동별로 세부화하다 보니 서구지역의 경우 13종의 각기 다른 현수막이 게첩됐으며,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환경이 다양한 남동구도 12종의 다양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강화군의 경우는 최순자 후보가 교사생활 첫 부임지임을 내세워 “강화심도중학교 최순자 선생님, 교육감 후보로 돌아왔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전 지역에 게첩했다.
 
또 송도·청라·영종지역에는 과밀학교 해소와 학교 신증설을 공약으로 내건 현수막을 집중 게첩했고, 중·동구 및 남동, 부평지역은 원도심의 교육불균형 해소를 약속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소통캠프측은 “교육감 선거이니 만큼 처음부터 지나친 ‘정치구호’나 ‘상대 후보 비방성’ 문구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당당한 정책공약으로 공명한 평가를 받겠다는 후보의 이미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순자 후보 측은 전날(3일) 경인방송에서 열린 인천언론인클럽 초청 ‘인천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확실한 정책우위로 준비된 교육감 후보임을 입증해 보였다고 자평하며, 대세 굳히기를 위해 D-9인 오늘부터 ‘나이트 나인(Night-Nine)’ 총력유세전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4일 아침 7시부터 주안남부역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용현시장, 모래내시장,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앞 등 거점지역을 집중 순회하며 유세 강행군을 이어간데 이어 저녁에는 송도국제도시지역 학부형 초청 간담회를 개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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