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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출근길 선거운동부터 인터뷰, 정책협약 등 숨돌릴 틈 없이 바쁜 하루 보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6-05 00:58

4일 도성훈 인천교육감 후보가 ‘인천교육복지사협회’ 등이 제안한 정책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도성훈 후보 사무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5일차에 접어든 4일 오전 7시 도성훈 후보는 동인천역 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 만나기를 시작으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과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과 가좌시장을 돌며 표심을 잡기 위해 거리와 시장을 누비며 유세에 나섰다.
 
도성훈 후보는 출근길로 바쁜 동인천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고등학교 제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반가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제자들은 도성훈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4일 서구 가정동 가원초 학부모들과 53번째 ‘현장공감대장정’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9사진제공=도성훈 후보 사무실)

오전 유세를 마친 도성훈 후보는 12시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구성원 및 농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급식 ▲방사능과 GMO 없는 안전한 급식 ▲투명한 식재료 공공조달 체계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한급식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도성훈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거나 자체적인 공공조달시스템을 구축하고, 식재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인 전자입찰제 폐지”를 약속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성훈 후보는 오후 3시30분 인천교육복지사협회ㆍ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ㆍ인천평화복지연대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후보는 “▲교육ㆍ복지ㆍ돌봄 등 유관사업 통합관리 전문 부서 신설을 통한 중복과 사각지대 해소 ▲교육복지사 교육과정 및 슈퍼비전 체계 마련과 지위 인정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점진적 확대와 구도심, 특성화고 교육복지사 우선 배치 등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 도성훈 후보가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과 안전한 학교급식을 약속하는 ‘행복한 급식 정책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도성훈 후보 사무실)

이른 아침 출근 시민 만나기에 이어 정책간담회, 정책협약, 방송사 인터뷰 등 숨돌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마친 도성훈 후보는 오후 6시 퇴근길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퇴근 집중유세를 갖는다.
 
동인천역 북광장 집중유세에는 민주노총인천본부 9대 본부장이었던 김창곤 전 본부장과 평등교육학부모회 이은주 공동대표, 그리고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최길재 대표가 도성훈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도성훈 후보는 유세에 앞서 시민들을 만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인천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원도심-신도심 간 학교환경 격차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교육격채 해소 예산제’를 실시하겠다”는 교육정책과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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