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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빌라서 화재..30대 병원 후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06 21:39

6일 오후 2시 15분쯤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빌라에서 불이나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6일 오후 2시 15분쯤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한 빌라에서 불이나 이 집에 거주하던 K씨(36)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이웃 주민이 아래층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불로 K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에 빠진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불로 빌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 점을 들어 이날 불을 방화로 추정하고 K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조사키로 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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