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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민주노총인천본부와 노동존중 정책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6-07 17:56

7일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인천시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도성훈 후보(사진제공=도성훈 후보 선거사무실)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일 도성훈 후보는 민주노총인천본부와 “노동존중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노동의 가치가 살아 있는 학교’ ‘노동이 존중받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성훈 후보와 민주노총인천본부 이인화 본부장은 7일 선거캠프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노동존중 인천교육 실현은 노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차별 없는 학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민주노총 이인화 인천본부장은 “민주노총을 비롯해 인천지역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민주진보교육감 도성훈 단일후보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적임자라 판단하고 도성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인천본부가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며 “도성훈 후보가 경쟁과 서열교육이 아닌 협력과 배려에 기초한 교육 실현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평등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생각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일 도성훈 후보와 민주노총인천본부는 ‘노동존중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도성훈 후보 선거사무실)

도성훈 후보는 “노동이 존중되는 학교와 사회 만들기는 노동에 대한 올바른 교육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학생을 비롯해 학교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인간의 존엄을 보장받는 것이고 학교 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의 삶이 존중되고 실현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노동존중 인천교육’이다”며 “당선되면 이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인천본부가 내세운 주요 정책 의제는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 ▲노동관계법 준수 및 학교구성원 노동교육 의무화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고용원칙 확립 및 가칭 ‘노동존중위원회’ 설치이다.
 
협약에 따라 민주노총인천본부와 도성훈 후보는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고, 도성훈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5대 의제를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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