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사진제공=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9일 오전 6시부터 4일간의 진심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선거 초반 불의의 사고로 시민들에게 공약과 정책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선거운동 마지막 4일간 권영진의 진심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면서 그 날마다의 메시지를 정했다.
D-4일인 9일을 '4차산업혁명 데이(Day)'로 정하고 산업이 집적된 달서구와 달성군을 중심으로 유세를 벌였다. 권 후보는 "지난 4년간 전통산업 중심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친환경첨단산업 중심으로 바꿔나갔으며, 재선 시장이 되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일은 '서민경제 데이''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유세를 벌인다. 권 후보는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1조원 지원과 50개 골목경제권 조성을 약속했다.
D-2일인 11일은 '여성당당 데이'로 명명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선거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청년희망 데이'로 정하고 2020년 청년유출 제로(0) 시대를 만들 구체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