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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진전면, 노인들의 휴식처 ‘정자나무쉼터’ 수시 해충방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0 16:00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정자나무쉼터 해충방역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김선민)은 지역노인들이 하절기 많이 이용하는 정자나무 아래 쉼터를 해충 등 불편이 없도록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자나무쉼터 해충방역은 기존 마을 방역소독과는 별개로 진전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해충이 기승하는 6월부터 8월 중 매주 수요일 마을별 일정을 계획, 격주제로 실시한다.

또한 커다란 정자나무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기술센터 마산지원과에 가축방역차량을 지원받아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소 마을 정자나무쉼터를 자주 이용하는 진전면 한 노인은 “여름에 해충이 많아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방역을 해주니 곧 다가올 여름에 해충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노인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김선민 면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민 면장은 “우리면은 여름철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마을 정자나무쉼터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간 해충으로 어르신들께서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있어 자체적으로 이번 정자나무쉼터 해충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마을별 일정을 사전에 안내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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