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주말에도 운영할 예정인 북부교육지원센터 마을독서실 모습.(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다음달 13일까지 조치원 북부교육지원센터 마을독서실을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간 방과 후인 오후 6~10시 운영했던 독서실을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주말(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교직원, 대학생 등 자원봉사 참여자들로 하여금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경희 자원봉사자는 "읍.면지역 아이들은 안전하고 편하게 공부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마을독서실이 운영되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마을독서실 운영과 함께 전문상담사의 진로 진학 심리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