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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통합정보센터요원, 절도범 검거 공로로 감사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11 16:18

경찰과 찰떡공조로 절도범을 검거케 한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모니터실.(사진제공=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는 11일 회의실에서 절도용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도시통합정보센터 모니터 요원 A씨(45.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CCTV 화상순찰 중 조치원 역전 벤치에서 캐리어를 뒤지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B씨(60대)를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당일 서울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내에서 승객들이 자는 틈을 이용해 노트북 등이 들어있는 캐리어를 훔쳐 조치원역에서 하차했다.

B씨는 A씨의 신고와 한국철도 역무원의 신고, 또 다른 시민의 거동수상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씨는 B씨의 이동경로를 CCTV로 끝까지 추적해 경찰에 제보, 조치원 모 노래방 앞에서 B씨를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문 서장은 "경찰과 찰떡공조로 절도용의자를 검거케 한 A씨에게 감사한다"며 "국제안전도시에 걸맞게 통합정보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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