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조롱산 일원 풀베기작업 등 정비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하절기를 맞아 북면 감계리, 무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조롱산 일원에 풀베기작업을 하는 등 등산로 정비가 한창이다.
의창구 관내 감계리와 무동리에는 대단위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면서 산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의창구는 산림 이용객의 불편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급경사지 계단목 설치, 도복목 제거, 잡목 가지제거 등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시민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등산로 입구 2개소에 먼지떨이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형권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녹음이 우거지는 하절기를 맞아 관내 산을 이용하는 산행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돈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