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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다이어트, 지방분해주사보다는 지방, 근육, 셀룰라이트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8-03 16:21


"상체는 55인데 하비라 하체는 77이예요", "뱃살은 뺄 수 있지만 타고난 하비는 정말 방법이 없네요" 여기서 말하는 '하비'란 하체비만을 뜻하는 신조어다. 상비(상체비만)라는 단어는 잘 쓰이지 않는데 비해 하비라는 단어가 상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체비만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 하체 다이어트 만족도가 상체에 비해 낮고, 그만큼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원래부터 두꺼운 다리를 가진 사람은 하체 다이어트를 해도 소용이 없고, 후천적으로 다리가 두꺼워졌다 하더라도 다시 다리를 가늘게 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하체 다이어트,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아니다, 가능하다. 하지만 식이 조절과 운동만으로는 쉽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터, 그렇다면 단단한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을 어떤 방법으로 빼야 효과적일까? 먼저 하체가 두꺼워진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무조건 살이 쪘으니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몸의 어느 부위에나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지만 특히 하체는 지방뿐만 아니라 셀룰라이트와 근육이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린클리닉 김세현 대표원장은 "허벅지 안쪽은 섬유부종형 셀룰라이트, 허벅지 바깥쪽은 지방부종형 셀룰라이트, 무릎은 섬유유착을 기저로 한 지방이상증, 종아리에는 섬유형, 지방부종형 셀룰라이트가 생긴다. 허벅지 뒤쪽으로 처진 살이 섬유형 셀룰라이트인지 단순히 탄력이 떨어진 가짜 셀룰라이트인지도 구분하여 치료해야 한다. 보통 허벅지 앞쪽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나, 섬유형 셀룰라이트 같은 경우에는 뒤쪽보다 앞쪽이 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다. 부피가 작아 소홀히 여기기 쉽지만 허벅지 앞쪽에 들러붙은 섬유형 셀룰라이트를 개선해야 비로소 하체라인이 정돈된다"며 하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셀룰라이트를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굵은 발목의 원인 역시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셀룰라이트인 경우가 많다. 아킬레스건이 형성되는 뒤꿈치 부위나 여러 힘줄이 부착되는 복사뼈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섬유부종형 셀룰라이트를 형성해 석회화된 결절을 만들기도 한다. 일부 힘줄은 유착되고 기능성이 떨어져 주변 조직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므로 치료를 해야 비로소 건강한 하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김세현 대표원장은 "만족스러운 하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한 가지 원인에 치우침 없이 '지방과 근육, 셀룰라이트'를 모두 개선해야 하며, 하체의 기능성을 되살릴 수 있는 치료를 동시에 해야 한다. 지방분해주사와 같이 지방 제거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오히려 하체의 염증과 부종이 악화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체라인을 만드는 '하체 마네킹필'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체 마네킹필은 충격파와 고주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로, 체외 충격파를 통해 섬유부종의 원인이 되는 근막염증을 제거하고, 혈액과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셀룰라이트를 치료한다. 그리고 심부열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의 피하지방층 깊숙이 전달시켜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대사순환을 촉진시켜 파괴된 지방세포가 빨리 소멸되도록 한다. 하체 마네킹필은 지방과 근육, 셀룰라이트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으며 염증과 부종까지 치료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체라인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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