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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월영동주민센터 신축사업’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5 10:26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주민센터 건립 조감도.(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월영동주민센터 신축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지난 4월부터 주민센터 신축사업 건축설계공모에 들어가 최종 6개 업체가 응모, 6월11일 개최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무위건축사사무소(대표 서정석)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효율적인 배치계획과 공간구성, 주민센터와 주민들의 복지?문화공간과의 진?출입 동선분리로 단순한 주민센터의 역할이 아닌 복합시설로서의 역할을 잘 표현했다.

또 주변의 공원 등과 연계해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계획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건축설계공모 심사결과에 따라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월영동주민센터(월영동 705-1번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중호 구청장은 “그 동안 계속적인 인구감소가 되던 월영동이 최근 아파트 건립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주민센터로는 행정?복지?문화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심사결과에 따라 당선된 주민센터를 건립해 살기 좋은 월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월영동주민센터는 지난 1994년 건립돼 진?출입로 협소와 시설노후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센터 이전 요구로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지하1층(전기?기계실 등), 지상3층, 연면적 2713㎡ 규모로 주민센터, 장난감도서관, 대강당,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프로그램실(3개소), 동대본부 등 복합 주민센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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