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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창이대로(창원대삼거리∼퇴촌삼거리) 구간에 녹지중앙분리대 철거 후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구간은 최초 도로를 계획했을 때보다 교통량이 늘어 출?퇴근 시간대 좌회전대기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정체됨에 따라 빈번한 접촉사고 발생과 교통체증을 유발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의창구는 관내 좌회전차로 구간 중 도로교통공단, 관할경찰서와 협의해 꼬리물기가 심각한 우선 정비대상지를 선정하고, 녹지 중앙분리대 내 수목은 인근 공원에 이식 후 아스팔트포장을 완료하고 개통했다.
의창구 관계자는 “정비 후 창이대로에서 창원대방향과 반림중 방향 좌회전차로가 각 45m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이전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예산확보와 추가 구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